부산시는 지난 6월 12일 선정된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최순환 ㈜그린조이, 한백술 ㈜중앙카프링, 신종윤 ㈜경원화학, 이성근 경은산업㈜, 배광호 삼원액트㈜, 안수찬 ㈜광진엔지니어링 등 6개 기업의 대표와 배우자를 초청하여 7월 1일 부산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시상식이 중소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여하고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및 시․구(군), 벡스코 등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시 단위 주요행사 초청 등의 예우를 하게 된다. 또한, 금융자금 및 마케팅 지원, 지역 언론을 통한 홍보 강화 등 대상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온 2013 부산 중소기업 대상 수상 기업에 대한 지원강화로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라고 전하고,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도가 높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