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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순섭 수영구의원 - - 2011년도 전국 우수조례 수상한 수영구의 봉사꾼
  • 기사등록 2013-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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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정 활동 중 보람 있었던 일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부끄럽지만 보람있었던 의정활동은 남천공원 앞 해양 레포츠 시설은 전액 시비로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소유가 되어야 하지만,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음을 알고 지적하여 수영구 소유로 양여를 받은 일과, 남해해양경찰청 소유이던 해양파출소를 수영구 소유로 양여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변시장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 집행부와 협력해서 침수 정비를 하는 등 더 이상 불편함이 없도록 한 일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람 있었던 일은 수영구 인권증진조례를 발의 제정하면서 한국지방정치 학회에서 전국우수조례로 선정되어 수상한 것과, 한국메니페스트 실천본부 주관 약속대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삼익비치 재 건축이 추진 중에 있으나 주민들의 동의절차 등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확실한 성과를 나타내지 못한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Q 1년 남은 임기동안 가장 중요한 의정 활동 계획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기보다는 남은 임기기간 동안에 삼익비치 재건축에 대한 마무리와 더불어 주민들과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재점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수영구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들이 있는지?

복합 민원에 대해 각 실행부서의 전문가들이 복합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해드리는 제도(ONE-STOP처리제)를 실행 빠른 민원 처리가 되도록 개선하고 싶고, 고충 등 기타민원에 대하여 탄력적인 해결방법을 도모하여 구민들이 느끼는 고충 민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수영구청장님께 바라는 점이 혹시 있으신지?

제 개인적 바람으로는 구민에게 어떤 것을 하고자하시는지 비젼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수영구를 이끌어 가시는 리더십을 통해 구민들은 리더와 함께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리더는 구민들과 소통하며 더 좋은 수영구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동기부여하면서 상호간에 긍정적인 피드백이 작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Q 수영구 의회 운영총무 위원장이신데 어떤 일을 하시는지요?

의회의 운영과 기획실, 총무부서를 관장하고 10개의 동사무소부터 도서관까지 수영구의 전체적인 살림을 이끌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막중한 임무를 알고 있습니다.

Q 의원님의 개인적인 봉사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제 개인적인 봉사활동은 구민을 위해 양도소득세와 같은 무료 세무 상담을 해드리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과 꿈은 사회적 기업으로 자원봉사 은행제를 시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은행제란 말 그대로 자원 봉사자님의 봉사하신 시간만큼 봉사시간이 적립됨을 말하며 차후에 서비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제도 입니다. 현재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부산시민에게 당부와 수영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이 잘 지켜졌는지 실행여부를 판단하시어, 후보자의 능력자질 자체만을 평가하여 생활정치인으로서 이순섭을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보다 더 큰 기회가 주어진다면 수영구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수영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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