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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할린 교류 세미나 개최 - 동포대학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사할린 이야기
  • 기사등록 2013-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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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는 부산-사할린 우호교류 증진 및 사할린 한인사회 지원을 위하여 사할린 동포대학생 방문단을 초청해 7월 3일 오후 7시 부산글로벌센터 강의실에서 부산-사할린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임엘비라 사할린국립대 한국학과장과 동포대학생 5명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세미나 후에는 부산-사할린 교류증진 홍보대사 위촉식이 이어지며, 교류회를 통해 양 지역간 교류기회를 탐색하고 상호우의를 다진다.

세미나 주제발표 내용은 △사할린한인 민족문화 유지 △사할린동포 거주현황 △사할린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사할린 우리말 방송국 △사할린 망향의 언덕 위령탑 조성배경 등이다.

세미나 외에도 사할린 동포대학생 방문단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부산의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부산글로벌센터, 부산시 사할린 영주귀국자회, 부산대 러시아센터, 감천항 러시아시멘스센터(선진셔우드)를 방문하고, 부산미래도시관, APEC누리마루하우스, 부산박물관 관람 등 부산탐방의 시간도 가진다.

이번 사할린 동포대학생 초청사업은 지난해 6월 부산-사할린주 교류협정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는 지난해 양 지역간 교류협정 체결 이후 10월 부산-극동러시아 경제포럼에 사할린주 경제사절단 초청, 사할린 한국주간행사에 태권도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사업들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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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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