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부산경륜공단으로 출범한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은 2013년 7월 12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7월 14일 부터 8월 10일까지 그동안 이용하여 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승용차 등 다양한 사은품을 격주로 추첨하여 증정한다.

스포원은 지난 10년간 매출증대 및 지방세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경륜관련 매출은 설립 초기에 772억원에서 2012년 4,224억으로 5배 확대, 수득금은 74억에서 304억으로, 시재정기여액은 83억에서 346억 으로 각 4배 이상 확대되어 우량 공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꾸준한 성장 배경에는 부산 경주 전국송출, 2개소의 장외지점 개설 및 경정수신, 스포츠센터 개장 등 수익확대 시책을 과감하게 추진한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외형성장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장애인어울림한마당, 장애인소망리퀘스트, 장애인어울림사이클대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있고, 자전거무료점검반 운영, 무료자전거교실 운영, 자전거 페스티발 행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04년 결성된 ‘나누리봉사단’은 공단 발매 원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아이들의 반찬 만들기 및 정서함양, 돌봄 등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린매출 1조원 시대를 열어가는 으뜸 공기업’으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3대 핵심전략사업을 장외지점 확충, 수상 레포츠공원 조성, 부산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으로 정하여 연 매출 1조원, 시재정기여 1천억원, 기금 1백억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스포원 김효영 이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스포원은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건실한 공기업으로 발전하였으므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하였고, 불황으로 힘든 서민의 가계에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여러 사람에게 혜택이 골고루 전해지도록 세밀하게 계획하였으니 많이 방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경륜 창립 10주년 행사내용은 7월 14일, 7월 28일, 8월 11일에 승용차1대 와 냉장고 1대, 노트북 2대가 각 준비되며, 부산 첫 경주 경주권번호 첫 자리를 추첨하여 경주권 구입금액 전액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시행한다. 그리고 7월 13일과 14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7월 13일 6경주에 는 선발급 기수별 최강자전을 이벤트 경주로 개최하고, 7월 26일부터 28일 까지는 특별경륜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