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KTX울산역(역장 박병주)은 15일(월)부터 본부 관내 역에서 자유여행 상품인 내일로 티켓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도시 울산 홍보를 위해 울산시 관광과, 울산시 동구청과 손잡고 울산을 방문시 교통카드를 제공하는『ECO 울산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교통카드는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제공한다.

젊은 청춘의 아이콘이자 자유여행의 대표 상품인 내일로 티켓은 7일간 기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는 있지만,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는 없다. 이에 KTX울산역은 울산시 관광과, 울산시 동구청과 손잡고 울산을 방문하는 내일로 고객을 위해 울산자유여행 교통카드인 U-Ecotour Pass를 제작, 여행객의 이동을 돕기로 했다.

울산자유여행 교통카드인 U-Ecotour Pass는 울산을 나타내는 ‘U’와생태도시/고래도시인 울산의 친환경투어(EcoTour)를 의미하는 교통카드로, 10,000원을 충전해 울산을 찾는 내일로 여행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 내일로 티켓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내역에서 구입해야 한다. (타 지역본부 관내 구입 고객은 제외)

울산을 찾는 내일로 여행객은 내일로 티켓을 KTX 울산역 여행센터나 태화강역 맞은편의 관광안내소(울산시 관광협회 운영)에 보여주면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들 여행객에게는 스탬프 북, 울산시 관광가이드, 지도 및 각종 안내 자료도 제공된다. 또, ECO울산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코레일 내일로 홈페이지 (http://www.rail-ro.com) 에 관광지 코스를 소개하고 인증 샷을 올릴 경우 옹기로 된 컵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구입 및 문의는 코레일 내일로 홈페이지(http://www.rail-ro.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KTX울산역 여행상담센터(052-254-7785,77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