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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8일부터 16일까지(9일간) 본부 관내 청원건널목 등 하계 통행량 증가 건널목 44개소에 대해 청원소속(지자체 및 회사) 담당자와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원건널목은 열차가 통과하는 건널목으로 점검은 코레일이 담당을 하나, 소유 및 건널목 통제원은 지자체나 기업에 속해 있는 건널목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여름 휴가철, 건널목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청원건널목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8일부터 청원소속 담당자와 합동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보판, 안전표지 등 시설물과 건널목 관리원 관리 실태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결과 보수가 필요한 건널목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조치를 취했다.
한편, 청원건널목 특별점검을 총괄한 박대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시설처장은 “건널목 안전사고는 발생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긴장하며 불안전요인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며 점검기간 내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