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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회 인구의 날 기념 출산장려 토론회 개최 -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
  • 기사등록 2013-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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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월 2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아이낳기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 참여단체, 부산CEO포럼 참여기업,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구의 날 기념 ‘출산장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와 아이낳기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주관하며,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주제로 부산시 저출산의 현황과 원인,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우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UN미래포럼 박영숙 대표가 기조강연을 한다. 또한 부산지역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 저출산의 현황과 대응과제(장신대학교 이인숙 교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부산대학교 박형숙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부산시보육지원센터 고은미 센터장과 부산여성회 박오숙 대표가 이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출산율이 계속 상승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전하고, “보다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인구 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UN에서 매년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World Population Day)’로 선포했다. 우리나라도 2012년부터 인구의 날을 기념, 올해 제2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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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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