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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의 융합..뉴미디어 아트 실험교실 운영 - 2013 창의체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 기사등록 2013-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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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는 21세기형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과 금련산갤러리에서 <2013 창의체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예술과 과학의 융합 “뉴미디어 아트 실험교실”>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융합 교육 프로젝트에 주목해 온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은 올해 부산시립미술관과 공동주관으로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험적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 김태희 영산대 교수, 김성연 작가, 심준섭 작가, 정만영 사운드 설치미술가, 강정림 디자인 예술강사로 구성된 TF팀에서 교안을 준비하여 부산 전역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예술과 과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원리와 예술적 의미를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미술과 과학·기술이 만났을 때(김성연)’, ‘움직이는 예술작품(김태희)’, ‘정크아트로 그림자놀이(강정림)’, ‘스마트폰과 스피커를 이용한 사운드아트(심준섭)’, ‘소리 만들기(정만영)’ 등의 체험 수업 후 직접 작품을 제작하여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갤러리에서 전시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전시회 첫날인 8월 9일에는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여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부산시립미술관장 명의의 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TF팀 위원장을 맡은 김태희 교수는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지능로봇으로 석사와 공학박사를,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대학원에서 디지털미디어전공 예술석사를 받았으며, 현재 영산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다수의 개인전 및 그룹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자적 사고와 예술가적 사고를 융합하여 궁극적으로는 창의성의 원천인 생각의 방법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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