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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조성현장을 공개합니다! - 7.31.‘시민 방문의 날’운영
  • 기사등록 2013-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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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그동안 차질 없이 추진해온 공원의 조성과정과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공원조성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내년에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태어날 부산시민공원에 대한 자긍심을 시민들에게 심어주고자 7월 31일 오후 2시 ‘시민 방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부산시민공원 조성현장을 최초로 시민들에게 공개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민공원 헌수운동 참여자 등 구․군 추천자 140명과 부산시민공원 자원봉사자 교육생 30명 등 약 17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홍보영상 관람 △참여의 숲길, 자연의 숲길, 즐거움의 숲길 방문 △구 장교클럽(역사관) 및 방문자 센터 등을 견학하게 된다. 지난 4월 행사와는 달리 현재 잔디광장 조성 및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되어 공원으로서의 모습을 점차 갖추어 감에 따라 참석자들은 더욱 더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참여의 숲’ 헌수 운동 참여자들이 참석해 그들이 기부한 나무들이 식재된 현장과 얼마 전 쓰레기처리장에서 이식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녹나무를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부자들에게는 더욱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원조성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분기별로 ‘시민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앞으로도 주요 시설물이 완공 되는 시점에 많은 시민들이 공원조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공원그리기 대회, 사진촬영 대회, 수목 식수 행사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2011년 8월 착공하여 토목․건축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조경공사 등을 차례로 발주, 현재 약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현재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공원의 주요공정인 조경공사는 장송을 비롯한 38종 203천여 주가 식재되었으며, 랜드마크 폭포, 음악분수 등 수경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현재 시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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