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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시장 부산시티투어 직접 타고 관광현장 점검한다 -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등 방문 관광객 불편사항 직접 청취
  • 기사등록 201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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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이 올해 들어 지난해 대비 이용객 수가 20%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부산시티투어를 직접타고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통해 부산관광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허남식 부산시장이 부산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를 직접타고 해운대 해수욕장 등 관광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남식 시장은 8월 1일 오후 1시 40분부터 부산박물관 승강장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부산의 해수욕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관광객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허시장은 관광객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여 불편사항은 즉시 개선을 지시하고 부산 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티투어 탑승객은 공사 설립이후 부산관광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 및 마케팅 결과로 월평균 22%대의 탑승객 증가율을 보여, 6월 15일 기준으로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서울 및 다른 지방의 시티투어에 비하여 순환형, 테마형 등으로 구성된 관광 상품과 천혜의 해양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고객만족 서비스 및 시티투어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겠다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의지가 결합된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탑승객 20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확실시된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향상과 국내․외 도시간 관광객 유치경쟁력 강화, 지속적 외래 관광객 증대를 위하여 부산시티투어 명품화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명품화 전략을 보면 명품 투어코스개발을 통한 관광 상품으로 신재생도시의 르네상스 코스와 세븐브릿지 투어길 개발, 동부산권 코스개발, 동부산권 호텔 등 숙박시설과 연계한 야경관광 코스를 개발․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증가하는 시티투어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서 순환형의 증차와 노후차량 교체 및 테마형 시티투어의 민간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중심의 시스템 개선을 통한 명품화로 승강장 실시간 정보시스템, 탑승권 자동 결제시스템 설치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국어 음성 자동안내기 도입 등 외국어 안내서비스 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같은 시티투어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탑승객 유치 목표를 2013년 20만, 2014년 22만, 2015년 25만 명으로 설정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상태를 넘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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