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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스 진, 부산 해운대에 ‘헨토닉 팝업 스토어’ 오픈 - 해변에서 즐기는 청량한 프리미엄 칵테일
  • 기사등록 2013-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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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장미향과 청량한 오이맛을 품은 슈퍼 프리미엄 진(Gin)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이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에 ‘헨토닉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헨토닉 팝업 스토어’는 해운대 해변가에 위치한 유럽스타일 펍 ‘겍코스(GECKO’S)’의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헨드릭스 진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 ‘헨드릭스 진토닉(이하 헨토닉)’을 테이크 아웃(Take-out)시 한 잔당 4천원에 판매한다.

강윤수 헨드릭스 진 브랜드 매니저는 “헨드릭스 진은 수제로 소량 생산되는 슈퍼 프리미엄 진으로 가격대가 높은 게 다소 아쉬웠다”며 “이번 해운대 팝업 스토어에서는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얼음 칵테일 헨토닉을 바닷가 낭만과 함께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고 오픈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해운대역 인근에 위치한 웨스턴 펍 ‘써스데이 파티(Thursday Party)’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헨토닉 한 잔을 6천 9백에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다.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맛과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헨드릭스 진은 여름이 시작된 올해 6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91.7%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야외에서도 칵테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헨드릭스 캠핑 패키지’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칵테일 ‘진토닉(Gin Tonic)’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

청량한 오이맛과 향긋한 장미향이 매력적인 헨드릭스 진은 11가지 천연 허브 원료와 불가리아산 장미 꽃잎, 네덜란드산 오이에서 추출한 네추럴 오일을 증류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해 강렬한 향과 균형 잡힌 맛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헨드릭스 진, 해운대 ‘헨토닉 팝업 스토어’]
 운영 일시: 8월 11일까지 (평일 오후 5시 ~ 9시, 주말 오후 4시 ~ 10시)
 행사 장소: 부산 해운대구 중1동 팔레드시즈 1124-2 1층 ‘겍코스(Gecko’s)’
 가격: 헨토닉 1잔당 4천원 (테이크아웃 고객 및 행사 기간 한정)



※ 진(Gin)이란 위스키나 브랜디처럼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특별한 목적에 따라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처음에는 술의 목적이 아닌 약으로 사용되었다. 1650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 약학교수였던 프란시스쿠스 데 라 보에(Franclscus de La Boe)가 맥주 양조용으로 발효된 술덧을 증류하는 실험을 하다가 특수한 증류액을 얻게 되었는데 여기에 노간주나무 열매인 두송실을 가미하여 상처 부위를 쉽게 아물게 하는 성질이 있는 소독약으로 개발되었다. 그 후 술로 음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점차 새로운 형태의 술이 제조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영국으로 전파되면서 ‘진(Gin)’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은 1999년에 처음 생산되었는데, 장미향과 오이맛으로 대표되는 이 진의 탄생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로 유명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에 근무하던 한 직원은 진의 열렬한 애호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그의 집에서 가꾸던 장미 정원에서 진과 함께 오이를 넣은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다. 그 순간 형용하기 힘든 풍미에 사로잡혀 버렸고 당장 윌리엄그랜트앤선즈 회장 찰스 고든이 경매에서 구입해 놓은 Carter-Head Still과 Bennett Still을 이용해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실험을 거쳐 그가 생각한 진(Gin)을 만들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헨드릭스 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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