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그린터치 설치로 새는 전기 잡으세요! -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함께 하절기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 기사등록 2013-08-05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는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함께 하절기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캠페인과 그린터치 설치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린터치란 컴퓨터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를 절전모드로 전환시켜주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검색어 ‘그린터치’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 설치 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3,000만 대의 PC에서 1시간 동안 그린터치가 구동되면 원자력발전소 약 4기가 1시간 동안 만드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효과가 크다.

하절기 에너지․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우선 청소년그린리더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소재 16개 중․고등학교에서 8월 시범적으로 각 교실마다 그린릴레이 게시판을 붙여 그린터치 설치하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며, 부산시내 아파트에서도 그린터치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가장 많이 설치한 아파트에 대해 시상 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대학생 그린리더가 부산역과 인근해수욕장 등 시민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서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 콜맵시로 냉방온도 2℃ 높이기/ 사용하지 않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컴퓨터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 그린터치 이용하기/ 점심시간에 조명과 냉방기기를 끄기/ 실내 전등은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하고 한 등 끄기 등 5대 실천수칙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는 부산그린스타트, 부산진구청,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부산에너지시민연대 등이 연합하여 서면 삼익 아파트에서 에너지절약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각종 체험행사와 야간에는 5분간 소등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기코드를 뽑기만 해도 전기요금의 10%를 절약 할 수 있다.”라면서, “사무실과 가정에 있는 컴퓨터에도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8-05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