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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꿈꾸는 미래의 부산을 소개합니다! - ‘청소년이 꿈꾸는 100년의 부산’청소년 비전 캠프 개최
  • 기사등록 2013-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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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현재의 부산을 체험하고 미래부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청소년이 꿈꾸는 100년의 부산’ 청소년 비전 캠프를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2박 3일 동안 부산광역시 학생교육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3년 1월 1일 정부직할시로 승격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시가 과거 50년 발전과정을 조명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된 부산의 가치 발견 및 미래 100년의 새로운 부산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부산직할시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캠프 참가자는 부산광역시 소재 30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20명(1팀 4명)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산의 역사/교육/복지/고용․경제/해양․관광/문화 등의 참가 주제를 선택하고 각 분야별로 미리 체험한 후 향후 부산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여 캠프기간 중 해결방안을 찾아보며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부산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청소년 비전 캠프는 8월 7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우선 입소식은 부산시 관계자의 환영사 및 부산 미래발전 영역에 대한 토론, 모의의회 준비, 비전사례발표로 진행되고 캠프 2일차인 8월 8일에는 <꿈으로 세상을 바꾸다>의 저자인 장대진씨(한양대 미래인재 2대 대표)의 성적으로 따질 수 없는 꿈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특강 ‘꿈이 없을 때, 꾸밈없을 때’를 비롯한 진로관련 특강 등이 실시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8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모의의회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미래보고서 ‘10대가 디자인하는 100년의 부산’을 안건으로 2063년 8월 9일 제4226회 임시회가 진행되며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모의 의회에는 특별히 부산광역시의회 김석조 의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격려인사를 하고 송삼종 부산광역시 정책기확담당관이 참석, 학생들과 시정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비전캠프가 미래 우리 부산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 본 우리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펼쳐내고 디자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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