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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유인 여관으로 끌고가 감금해 3200만원 가로챈 일당 검거 - 성매매 업소로 유인 강재로 술마셔 정신잃게 해 범행-
  • 기사등록 2007-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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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는 12일 취객들을 유인해 감금한 뒤 현금카드 등으로 현금을 인출해 총 3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이모씨(35·경남 산청군)와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피해자 이모씨(35·금정구)등에게 속칭 '포푸라마치'업소로 유인해 강제로 술을 먹여서 정신을 잃게 한 뒤, 여관으로 끌고가 현금카드 등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편의점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등 3회에 걸쳐 총3200만원을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유흥주점 밀집지역에 이 같은 방법으로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CCTV에 촬영된 피의자 착의를 파악한 뒤 잠복수사를 통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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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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