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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발전협의회,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공동유치 본격추진 공동합의> - - 생산증가 효과 82조원, 고용창출 38만명 -
  • 기사등록 2008-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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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4월 11일(금) 울산에서 개최된 부·울·경 발전협의회에서 수도권에 비해 현저히 낙후된 동남권 지역의료서비스 수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동남권 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정부에서는 2008년부터 2037년까지 30년 동안 990천㎡(연구센터 330천㎡, 연구기관 660천㎡)의 부지 위에 5조 6천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0년 3년 동안 1조 1,400억원을 투자하여 33만㎡에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법을 제정한데 이어, 상반기 중 시행령·규칙 등 법적 뒷받침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3개 시·도에서는 첨단 의료허브 구축을 통한 동남권 신산업 창출을 위한 공동대응, 동남권 의료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공동발주, 첨단의료 복합단지 동남권 유치위원회·유치단 구성 등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될 경우 동남권 800만명의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수도권 의료기관을 이용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글로벌 첨단제품개발 등으로 인한 경제효과로 82조원의 생산증가 효과와 38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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