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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역사와 문학을 알린다. - 가족친화 행복학습 - 문학현장을 찾아서
  • 기사등록 2013-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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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9월과 10월 한 차례씩 「가족친화 행복학습 - 문학현장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갈수록 가족 상호간의 소통이 어려운 시기에 역사와 문학의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고 옛 선인들의 말과 글을 통하여 창의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청소년들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주민과 학생 등 9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9월 7일~8일에는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봉평을 중심으로 이효석 문학관과 생가 터, 물레방앗간, 가산공원을 둘러볼 예정이며, 특히 5일장으로 유명한 봉평장터도 탐방할 계획이다. 이튿날에는 강원도 영월로 옮겨 한반도마을, 청령포와 장릉을 들러 역사의 중심에서 색다른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5일~6일에는 담양 죽녹원을 중심으로 소쇄원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가사문학을 직접 관람할 예정이며 선운사과 미당 서정주 시인의 작품과 사진 등 유품들을 모은 미당詩문학관을 들러 아름다운 시의 세계에 흠뻑 빠질 기회를 가진다.

구 관계자는 “평소 거리가 멀어 찾아가기 힘든 곳이라 이번 기회에 가족들이 함께 문학을 감상하고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스마트 폰이나 전자오락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시간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부산 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bsnamgu.go.kr)를 참고하시면 된다. [문의: ☎607-4512, 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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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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