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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해운대 달맞이언덕축제 9월 28일 개막 -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풍성
  • 기사등록 2013-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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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해운대 달맞이언덕축제’가 9월 28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달맞이언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해운대 달맞이언덕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전홍길․채민정)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2시 해월정 거리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각설이 타령, 댄스, 오카리나 연주, 해운대구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경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마당도 준비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공연에서는 부산메트로폴리탄 팝스 오케스트라 협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동원, 클래식기타리스트 서승완, 가수 이주랑의 무대가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청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성종추리문학관에서 ‘인문학, 상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개의 다양한 인문학강좌도 열린다.

이와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홀몸어르신을 초대해 공연관람과 작은 선물을 전달해 어느 해보다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홍길 축제추진위원장은 “문탠로드, 추리문학관, 화랑가 등 풍부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공연과 인문학강연을 펼쳐 주민에게 삶의 여유와 추억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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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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