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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이 복지며, 곧 창조경제입니다 - 박인대 부산시의원을 만나다
  • 기사등록 2013-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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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현재 부산시민에게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부산시민공원 조성이 한창인데, 이에 대한 의원님의 의정활동계획이 있다면.

- 이제 정말 시민공원의 개장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합니다. 부지확보에서부터 설계변경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민단체,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많은 부산시민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루어 낸 성과이기에 더욱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현재 시의회를 비롯한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부산시민공원이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도심공원인 만큼 시가지에서 볼 수 없는 생태 흙길을 기대했고, 맨발로 걸으며 심신을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 상상했는데 흙길은 4.7%의 ‘마사토포장’에 불과합니다. 유사한 형태로 마사토에 경화제를 섞어 고화시킨 ‘경화토포장’도 10.7%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번 제230회 5분 자유발언 때 경제적이고 쾌적해야 할 시민공원을 생태 흙길로의 조성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원가도 두배 이상 비싼 투수블럭을 설치하기 보단 폭이 15m나 되는 포장구간 가운데, 일부 구간은 일반 블럭으로, 일부는 생태 흙길인 마사토 포장으로 조성한다면 예산절감과 투수성 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민공원이 시민들의 염원과 시민단체, 전문가들의 땀의 결과물인 만큼 우리 부산시민들에게 좀 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쾌적한 공원으로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질문2. 지금 기장지역에 가장 많은 중점을 두고 펼치는 의정활동있다면.

- 기장군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장역을 중심으로 먹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과 부산광역시 지정 문화재인 기장읍성으로까지 이어진 기장 역세권 개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또한, 동부산관광단지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기장도 함께 그 결실을 나눠서 상생하는 관광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장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기장읍성을 보수하고 전통시장인 기장시장도 현대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곳에서 우리 전통시장의 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기장역이 복합환승센터로의 역할을 하게되어 동부산관광단지에서 기장역까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장의 역사문화도 느끼고 기장시장, 대변, 죽성 등 에서는 맛있는 먹거리까지 함께하는 한마디로 기장 전체가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기장 역세권 개발로 기장 전체의 발전과 성장에 있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도시철도 4호선연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장이 상생하는 관광산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장 군민들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질문3. 최근 발의한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가 되었다. 부산시 기업애로해소지원센터도 설치될 전망인데, 이로 기대하는 효과가 있다면.

- 보다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마련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기업옴부즈맨 운영활성화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업옴부즈맨을 위촉하여 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 등에 파견되어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기업애로 상담과 중소기업 지원창구가 여러 곳으로 다원화되어 업무가 중복되고 예산낭비가 되고 있는 현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산하의 전담조직인 기업애로해소지원센터를 신설할 것입니다. 이로인해 민원상담 및 중소기업 지원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함으로써 기업활동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뿐만아니라, 구ㆍ군의 활동성과 등 기업애로 해소에 공이 큰 기관 및 단체에 대하여 포상규정을 신설하고,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장을 경제산업본부장에서 경제부시장으로 한단계 격상시켜 기업애로 해소에 더욱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촉구할 것입니다.

그 동안 많은 기업인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실질적인 기업애로해소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게 되어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되었습니다.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질문4.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장, (사)기장군장애인협회후원회장, 포럼 부산비전 운영위원회 등 지역단체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많이 하고있는데, 현재 지역봉사 및 복지를 위해 하는 일들이 있다면.

- 기장군장애인협회후원회장 10년,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장 4년 등 기타 많은 단체들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활동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우리 주민들의 삶 속에 들어가서 직접 발로 뛰어 민원을 듣고 애로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나 독거노인, 장애인단체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찾아가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기장시장 상인들과는 전기문제, 물 문제, 지붕수리문제 등으로 이야기를 하곤하는데 기장 시장에 한번 방문하면 세네시간은 기본인 정도로 상인들을 고충을 듣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역주민전체를 위해 귀를 활짝 열고 열린 마음으로 고충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고, 개선으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질문5.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뜻 깊고 보람 있었던 일을 꼽으신다면.

-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사민정협의처를 하태경 국회의원이 추진을 하였고 거기에 발맞춰서 기업옴부즈맨 운영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이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을 주는 기업옴부즈맨 운영을 강화해 그중에서도 기장군, 강서 , 사상 등 산업단지와 기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산업현장에 기업옴부즈맨을 파견하여 그들에게 힘이 되주고 고용창출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취지인데 기장에 노상민정협의처를 구성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서 제도화를 통해 하태경 국회의원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캐치프래이즈에 대한 뒷받침을 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기업들도 적극적 찬성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군의회, 구의회, 국회 삼박자가 맞춰 결실을 이룬 것에 대해 참 보람있다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질문6.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 개인적인 꿈이라기 보다는 주어진 의정활동과 제 역할에 충실해서 기장군민들, 나아가 부산시민들이 조금더 행복하고 안락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기업이 많이 유치되고 특히 부산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일자리가 곧 복지고 일자리가 곧 창조경제인, 그래서 다같이 함께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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