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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하늘아래 그 콘서트 Vol.39 휴먼레이스' - 따뜻한 음악과 따뜻한 감성을가진 라이브 밴드 '휴먼레이스'
  • 기사등록 2013-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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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회관은 11월 15일(금) 오후 8시 소극장에서 열리는 ‘하늘아래 그 콘서트(이하 하그콘)’의 서른아홉 번째 무대로 휴먼레이스를 초정했다.

 모던록 밴드 휴먼레이스는 2011년 한국 인디밴드(부산)의 1세대 격인 앤(ANN)의 베이시스트 출신 최민수와 또 다른 부산 밴드 ‘비 마이 게스트(Be My Guest)'의 드러머 출신 장재송이 주축이 돼 만든 밴드이다.

 이 두 사람은 보컬 윤성기의 목소리를 휴대전화의 거친 음질을 통해 들었음에도 바로 합류를 결정했고, 기타 자리에 신재혁이 합류하며 현재의 멤버를 이루게 되었다.『휴먼 레이스(Human Race)』는 영어로 ‘인류’란 뜻으로, 인류의 모든 감정을 담겠다는 의미로 팀명을 정하고 2012년에 두 장의 EP [It's You]와 [November]를 발매함과 동시에 활발한 공연을 이어가며 입소문을 타게 된다. 홍대뿐만 아니라 부산 단독 공연을 비롯해 ‘부산UN평화축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등 커다란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때마다 깊은 인상을 남겼고, 서울-대구-부산을 잇는 클럽투어로 팬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섰고, 지난 달 18일 새로운 싱글앨범 발매와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싱글앨범에는 YB의 ‘흰수염고래’를 휴먼레이스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한 곡과 여러 대형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그들의 진가를 확인시킨 신곡 ‘축제’가 수록될 예정이다. 이들은 ‘흰수염고래’의 음원수익을 평소 그들의 팬클럽에서 기부활동을 하는 NGO 단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곡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하그콘 무대는 새로운 싱글앨범 발표 후 부산 첫 단독콘서트로 음악성과 실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라이브 밴드 휴먼레이스의 무대를 11월 15일 하그콘 서른아홉번째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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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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