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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동남아국가 항만통제관 PCS교육 - 우리국적선 외국항에서의 불이익방지와 권익보호에 기여할 것-
  • 기사등록 2007-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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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오는 4월 17일~27일 2주간 국내 최초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항만국통제관 2명을 대상으로 항만국통제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관 실무교육은 중급을 대상으로 실제 PSC에 점검기법과 협약적용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TOKYO-MOU에서 ‘00년부터 회원국 항만국통제관을 대상으로 일본에서 실무교육을 시행해 왔으나 06년부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선도국가에서 분산 시행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항만국통제관 실무교육으로 업무교류가 미흡했던 동남아지역 회원국과의 PSC시행상 조화와 편차극복과 이들 국가들의 해사안전기관의 조직, 제도 및 PSC집행 실태에 대한 정보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해 상호협력 증진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해양청은 작년 중국과 러시아 항만국통제관에 대한 실무교육을 시행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국항만국통제관 실무교육을 실시해 선도적 해양안전 항만국으로서 위상과 동남아지역 항만국과의 우호적 친선관계가 조성돼 우리국적선의 외국항에서의 불이익방지 등 권익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국통제(PSC : Port State Control)란 항만당국이 자국 연안에서의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하여 외국적 선박에 대해 국제안전기준 미달여부를 점검하고 결함사항을 시정토록 하는 처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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