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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 협약 체결 - 본사이전 한국남부발전 부산경제 활성화 발벗고 나서
  • 기사등록 2013-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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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에너지 선도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 ‘부산 글로컬(Global + Local의 합성어)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 협약’ 을 11월 12일(화) 11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이상호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오는 2014년 부산국제금융센터로 본사가 이전하는 한국남부발전(주)은 부산 지역 에너지 부품소재 선도기업의 특화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1단계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50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선정기업 발굴 및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한국남부발전(주)와 부산테크노파크의 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한국남부발전(주)의 2014년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본사 이전은  준공에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주)의 신입 직원 부산 인재 채용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관심으로 한국남부발전(주) 임직원 여러분의 부산 정착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에너지 관련 산업이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호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은 “부산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뜻 깊게 생각한다.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한국남부발전(주) 본사 이전 계획은 내년 10월 말까지 이다. 특히 어제 거가대로 재구조화 변경실시협약 체결로 부산광역시와 경남도가 재정보전금 5조 4천억원을 1천 억원으로 줄인 것은 지자체간의 상생협력의 기록적인 결과를 창출했다. 또한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산불꽃축제에 참가했을 당시 부산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이나믹 부산’의 아름답고 화려한 광경을 오래도록 기억한다."라며 "한국남부발전(주)의 년 매출은 7조원 이다. 부산 기업 중 매출이 가장 크다.

아울러 한국남부발전(주)는 지난해 111개 공공기관 중 경영평가 1위를 달성하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1위에 빛나는 대표 공기업이다. 한국남부발전(주)는 부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겠다. 어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로 나눔을 실천하며 주거환경개선 행사를 펼쳤으며 아침일찍 영도에 있는 한진중공업을 방문했다. 한국남부발전(주)의 연탄 수송선 9척 중 4척을 한진중공업에서 선박건조 한다. 더불어 한국남부발전(주)가 신재생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부산지역 중소기업 에너지 육성을 위해 세계적인 항만 도시 부산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라며 비전을 밝혔다.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한국남부발전(주)의 부산 이전은 부산의 전략 산업 거점 성장 시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해당 지역 산업과 연계해 지역 미래 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한국남부발전(주) 홍보 동영상 상영과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관한 정승철 발전처장의 브리핑이 있었다.

이번 ‘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기업에 한정해 추진되는 한국남부발전의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부산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행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한국남부발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신창호 경제정책 과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남부발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부산시 에너지 산업발전 및 부산시 전략산업발전과 부산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 매출 7조원의 기업으로 부산 이전 공기업 중 최고의 매출을 자랑하는 한국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공익적 책무 수행에서 더 나아가 우리 이웃과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가지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산 지역 주민과 사회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 환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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