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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은 11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역사관 대강당에서 차판암 문화원장, 하상도 한국예총 합천지부장, 이인도 합천군 문화체육과장 등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이정범 한양여자대학교 미술관장, 김영주 큐레이터 등 한양여자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계열 신진작가초대전 <터(攄)2013>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을 하게 된 초대전은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천박물관에서 한양여자대학교 출신 신진작가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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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은 한양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과, 도예과, 산업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섬유패션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등 디자인계열의 젊고 재능 있는 223명의 작가들의 작품들로서 젊은 작가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정교한 시각과 사물에 대한 애정이 작품 속에 반영되어 있어 우리나라 디자인의 미래를 미리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인도 합천군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단체와 그들의 작품을 초대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초대전을 통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가 충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