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매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2013년 부산광역시 국기관리 및 선양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0년에 이어 2012년, 2013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매 국경일마다 국기게양 실태점검과 국기관리 및 보급실태, 선양실적을 종합 반영한 결과다.
구는 배너형 가로기 게양 시범 거리 운영,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가로용 태극기 일제 정비, 국기수거함 일괄제작 및 전 동 배부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했다. 또 구청 민원실 내 1층에서 5층까지 원형난간 태극기 부착 및 대형 태극기 게시 등 태극기가 있는 아름다운 구청사를 조성한 것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12개 전 동에서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각종 프로그램 및 특강 운영, 태극기 전시회 및 태극기 사랑 그림 공모전 개최, 국기달기 홍보 캠페인, 오래된 태극기 교환 및 다문화 가정 태극기 보급 등 국기선양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자발적인 국기게양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구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국기의 존엄성과 위상을 높이고 국경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1가정 1태극기 달기 정착을 위한 시책 추진 등 연제구의 태극기 사랑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