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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한부모 가정 제주도 문화체험 실시! - 지역 한부모 10가정 24명 초청해 2박 3일 제주도 문화체험 행사 가져
  • 기사등록 2013-1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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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부산, 울산, 경남권 모자가족복지시설 내 가족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사업을 실시했다. 부산은행은 14일 오전10시 부산은행 본점 강당에서 모자가족복지시설에 거주하는 10가족 24명을 초청해 16일까지 2박3일간의 제주도 지역 문화체험과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이 창립46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에서 다소 소외된 곳을 찾아내 지원하고자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최근 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이와 함께 경제능력이 낮아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은 편이라 가족여행은 물론이고 가족의 정을 나눌 있는 시간과 기회가 부족한 세대들이 많다는 점에서 마련되었다.

부산은행은 모시설의 최모군(초등 6학년)이 “잠시만이라도 엄마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이번 여행이 모자가족에게는 밤새워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대상은 자녀가 초등3학년에서 6학년에서 재학 중인 가족들로, 부산 6가족, 울산 1가족, 경남 3가족이 참여했다. 부산은행 참여가족에게 주방용품세트와 모자, 책가방을 선물하고, 제주도 여행경비 전액을 부담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가족 구성원 형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번 제주도 여행을 계기로 그 동안 소홀했던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부산 지역에 저소득 한부모 가정은 2만여세대 5만2천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특히 기초생활수급세대는 1만세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으로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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