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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길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장은 13일 부산시 동래구 동래시장 일원에서 부산동부지역 사회보험가입확대협의체 참여기관과 공동으로'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홍보 가두 캠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1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홍보하여 사회보험에 적극 가입하도록 권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지원사업 신청시 월 평균 보수액이 100만원인 근로자의 경우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연간 30여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10월말 현재까지 부산동부지역의 21,707개 사업장과 58,221명의 근로자가 보험료를 지원받았다.
이창길 지청장은“부산동부지역 사업장의 90% 이상이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고, 근로자의 절반 정도가 영세 사업장에 종사하여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사업주단체 등과 함께 “보다 많은 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가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