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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작은 결혼 선포식 개최 - 내 힘으로 하는 작고 검소한 결혼식, 평생의 행복 보장
  • 기사등록 2013-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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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혼례문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및 범시민적 참여를 위해 11월 2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시의회의장, 부산시교육감, 고등법원장 등 사회지도층과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지도층과 함께하는 작은 결혼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 조정희) 주최로 검소한 결혼 선포, 건전혼례 혼주단 선서, 상황극 공연, 건전혼례 수기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 ‘검소한 결혼 선포’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서병수 국회의원, 박흥대 부산고등법원장 등 사회지도층 100여 명이 ‘검소한 혼례문화 정착 사회지도층 실천 서약’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건전혼례 혼주단 선서’에서는 건전혼례혼주단 시어머니 대표단 100여 명이 예물․예단 주고받지 않기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상황극은 금정연극협회에서 과도한 혼수 때문에 발생하는 신랑․신부 및 가족간의 갈등을 공연한다. 끝으로 ‘건전혼례 수기 발표’에서는 소박하고 실속 있는 작은 결혼으로 큰 꿈을 가지고 출발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공혼례식장 개방, 저소득층 신혼부부 결혼지원,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및 교육 등으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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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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