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페스티벌 개최 - 스케이트 등 겨울축제 다채
  • 기사등록 2013-11-20 00:00:00
기사수정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영화의전당 겨울축제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페스티벌’이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야외극장과 광장에는 가로 28m, 세로 60m의 아트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설치돼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014년 2월 아트 스케이트장에서 네 차례 선보일 볼쇼이아이스발레단 공연은 영화의전당의 화려한 LED조명과 어우러져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전당은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을 앞두고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주일간 시험운영을 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영화의전당을 찾은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스케이장과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요금은 성인 6천원, 어린이 4천원.

하늘연극장에서 영화의전당과 비오엠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시네뮤지컬 <친구>가 11월 29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2014년 1월 12일까지 안재모, 창민(2AM), 조형균, 김찬호, 김지훈, 권민수, 조윤영 등 뮤지컬계 주목받는 실력파 신인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20여편의 추억의 영화들을 상영하는 ‘오래된 극장’이 문을 연다. 12월 6일부터 1월 5일까지(단, 매주 월요일 상영 없음) 상영하며 요금은 일반 6천원, 두레라움프렌즈 및 경로, 청소년은 4천원이다.

또한 <호두까기인형(3D)>을 12월에 중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교육 공간인 ‘구름빵 키즈랜드’ 체험공간과 ‘부산·홍콩, 친구를 만나다’ 전시회가 비프힐 1층과 더블콘 4층에서 각각 열리는 등 영화의전당은 온 가족이 영화, 공연, 전시 등 문화 활동을 한 번에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1-2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