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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기장지역 산업단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 19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기장지역 산업단지 경영자 간담회
  • 기사등록 2013-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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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청(청장 이태희)과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창길)은 19일 부산 기장군 소재 장안산업단지 내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2층에서 ‘기장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장지역 산업단지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유일고무(주) 대표 남정태)을 비롯하여 기장지역 산업단지 경영자 및 관계자 30여 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 부산지사 기장출장소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특히, 기장지역은 대중교통 불편에 따른 출·퇴근문제, 주거단지 및 문화 인프라 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구직자의 취업기피가 심각하다며 통근버스 추가 운행 및 산업단지 내 기숙사 건립 등 고용환경 개선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부산고용노동청 이태희 청장은 “지역 산업의 근간인 산업단지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가 선행되어야 현 정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면서, 기업 수요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과 광역 단위 취업지원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인력수급 대책 방안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자체 및 일자리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용환경 개선 및 사회 문화 시설 확충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산업단지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에서도 근로시간단축,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참여,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용률 70% 달성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기장군, 강서구, 사하구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 순회 간담회를 실시중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방안 마련과 고용률 70% 달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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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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