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는 우수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2008년 제1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오는 5월 14일(수)~15일(목)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노동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200개 기업체(직접 120, 간접 80)가 참가할 예정으로 약 550여명을 채용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공동주최 기관과 함께 지역 선도기업 등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우수인재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도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첫째 날인 5월 14일은 일반구직자 대상 행사를 둘째 날인 5월 15일에는 일반구직자 및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대상 행사를 개최하며, 이틀 동안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의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면접클리닉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의 창업정보 제공 및 상담
▲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의 제대군인 취업상담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및 고령자인재은행의 장애인, 고령자 취업상담
▲ 잡코리아의 이력서 무료출력 및 사진촬영
▲ 기타 부대행사로 면접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코디), 영문이력서클리닉 등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 채용과 함께 5월 6일(화)부터 오는 5월 15일(목)까지 ‘On-line Cyber 채용박람회’도 함께 운영되며, 취업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사이트(http://busanjobfair.jobkorea.co.kr)를 이용한 입사지원 및 면접을 통해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시는 참가업체 현황을 5월 6일(화)경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및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http://www.work.go.kr)에 사전 안내하며, 구직자에게는 구인업체별 필요서류와 채용상식을 꼼꼼히 준비한 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