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인천 (2013년 11월 21일) –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정시, 수시 등 국내 전형 및 국내 대학 지원 여부와 상관없는 국제 입학 전형으로 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입학의 기회를 넓혀 줄 조건부 입학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 입학 전형은 수시, 정시 등 국내 입시전형과 별도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최종 모집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 온라인(http://apply.sunykorea.ac.kr)으로 지원하며, 제출 서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또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입학처로 추후 발송하면 된다.

특히 이번 2014년도 봄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조건부 입학 제도’란 공식 영어 성적이 없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입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지원 시 제출해야 하는 공식 영어 성적표가 없는 학생들이 영어 성적을 제외한 서류 제출만으로도 입학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조건부 입학 허가를 받은 후, 정해진 기한까지 학교가 요구하는 영어 성적을 제출하면 된다.

최재하 입학관리본부장은 “조건부 입학 제도는 미국 대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고교 졸업 시 공식 영어 성적을 보유하기 쉽지 않은 국내 입시 현황에 따라 입시의 폭을 넓히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이번 조건부 입학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14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 EBS 정시대학입학박람회에서 열리는 본 설명회는 오후 4시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14년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2014년도 봄학기 기술경영학과 학부 및 컴퓨터과학과와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과정 지원마감은 12월 15일까지다. 특히 박사 과정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별 지원되는 ‘IT명품인재양성 사업 장학금’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 및 연구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기계공학과 석∙박사 과정과 컴퓨터과학과 학부가 추가로 개설될 예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인을 비롯한 미국, 중국, 캐나다, 케냐, 이란, 가나, 키르키즈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어 타문화의 습득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술경영학은 융합학문으로 문·이과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국내에서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미국 대학 문화 및 커리큘럼으로 수학할 수 있는 점, 스토니브룩 메인 캠퍼스 보다 더 많은 장학금 혜택, 상대적으로 저렴한 체류비용 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향후 뉴욕주립대학교의 다른 학과들도 개설 준비 중으로, 다양한 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의 학위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취득 가능해진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부 및 석∙박사 과정 입학 문의: 032-626-1114 / www.suny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