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국제교류재단, 리틀부산페스타에 태권도 시범단 등 파견 -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태권도로 우호 다짐
  • 기사등록 2013-11-22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종해)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자매도시인 일본 시모노세키시(下関)에서 열리는 ‘리틀부산페스타’에 태권도 시범단 등 16명을 파견한다.

‘리틀부산페스타’는 매년 11월 23일(일본 공휴일 : 노동감사절) 일본 시모노세키의 리틀부산으로 불리는 시모노세키 그린몰 상점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일본인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 및 예술,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모노세키시에서 작은 한국을 볼 수 있게 하는 대표축제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부산문화예술교류단(이하 교류단)은 부산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인 ‘동의대 태권학과’ 공연단(14명)과 인솔(2명)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류단은 11월 22일 시모노세키시 시장 공식 예방을 시작으로 시모노세키시가 마련한 주요무대에서 태권도 시범 및 공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부산 민간외교관 역할을 할 방침이다.

교류단이 일본에서 진행할 주요 공연 내용은 △태권무 △격파 △세계 최초로 실시하는 팝핀(Poppin)과 락킹(Locking) △비보이(B-boy)에 태권도 기술을 접목한 태권팝핀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의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공연단의 해외 역량 강화를 통하여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동의대 태권도 시범단 만의 독자적인 태권도 작품을 적극 홍보하여 문화도시 부산의 위상 제고 및 나아가 매력한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1-22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