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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아대와 부산대, 경성대 등 7개 대학 102명의 학생이 참여해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아대는 ‘부산∼김해경전철 활성화 방안’이라는 의제로 대회에 참가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상인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대상(김상엽․정치외교학과 3) 및 우수상(김지현․〃〃)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상엽 학생은 “이번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진정한 대학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여러 대회에 참석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가 주최하고, 21세기정치학회(회장 하상식 창원대 교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래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에게 지역문제 및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