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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제2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시상 -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64개팀 참가 열띤 경쟁 펼쳐
  • 기사등록 2013-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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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25일 제2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심사와 시상식을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열었다.

조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취지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초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신제품ㆍ신기술ㆍ인재채용에 대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총 6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예선심사를 뚫고 최종 본선에 진출한 9개 팀들은 신제품, 신기술 부문에서 부식방지코팅, 진동제어를 통한 선박 동용 및 공진 회피, 화물 쏠림방지 시스템 등 대우조선해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만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인재채용 부문에서도 채용프로세스 개선, 신개념 인재채용 및 관리방안, 글로벌 인재채용 전략 등 미래 인재채용에 새장을 열어줄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각 팀별로 20분간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대우조선해양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제품, 신기술 부문 대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 시너지팀의 ‘진동제어를 통한 선박의 횡동요 감소 및 공진 회피’가 선정되어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광운대학교 등차수열팀은 ‘국내 우수인재 채용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세스’란 주제로 인재채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한국해양대학교의 시너지팀은 창의성뿐만 아니라, 논리성, 현실가능성 그리고 경제성까지 고려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해양대학교 정진욱씨(22)는 “한달동안 쏟아 부은 저희의 노력과 열정 그 이상으로 보상받을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며, 제 3회 대우조선해양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색다른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기술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문적 지식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젊은 인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보다 많이 반영하기 위해 산학연계차원에서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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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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