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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처음으로 교수 부부가 대학 총장이 돼 화제다.

류경화 동부산대학교 제8대 총장이 지난 5일 취임식을 열고 오는 2015년 12월까지 2년 동안 동부산대를 이끌게 된다.

류 총장은 취임사에서 "동부산대 비전을 재정립하고 중기발전계획이 정부 정책과 부합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서 그에 따라 실행해 작지만 강한 대학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류 총장의 남편인 김상용 전 부산교대 총장은 2009년 취임, 지난 3월 임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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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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