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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을 이용한 휴대폰 케이스 및 키패드 제조 기술이 국내 기술로 개발되 향후 기존의 절삭가공방식 대비 50%의 원가절감과 우리 기술로 제조한 각종 부품의 100% 수입대체 실현이 가능됐다.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티타늄수소화물(TiHX)을 이용한 세계최초의 ‘분말사출성형 휴대폰용 티타늄부품 제조기술’과 국내최초의 ‘리플로우 가능 코인형 리튬이차전지 제조기술’ 및 ‘쿠에트-테일러 유체흐름을 이용한 연속식 결정화 기술’ 을 개발한 ㈜엠티아이지에 대해 신기술 인증마크(NET마크)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칩이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 국내최초로 개발한 리플로우 가능 코인형 리튬이차전지 제조기술로 인해 100% 수입에 의존했던 제품을 국산화로 연간 51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기술 중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기술력 향상 및 대외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30개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2008년도 제1회 신기술(NET)로 선정하고, 29일 오후4시 양재동 소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신기술인증서를 수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