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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양동주)는 2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제1회 부산시 어린이 안전 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부산시교육청과 (주)KNN, 부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의 후원으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이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동주 부산지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가정에서의 안전사고예방은 산업재해예방에 우선하는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안전 동요제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안전을 습관화 해야 된다"고 말했다.
안전 동요제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독창 2개 팀, 중창 2개팀, 그리고 합창 5개팀등 총 9개 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창작곡인 '호랑이와 자전거'을 부른 남문초 임도경외 27명이 대상을, '우리가족 행복지킴이' 용수초 정재현외 32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입상자는 ‘어린이 날’을 기념해 산업안전공단 본부에서 실시하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