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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부산교육포럼 대표(55)가 6·4지방선거에 부산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다는 뜻을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박 대표는 "부산 교육의 혁신을 위해 근본부터 새롭게 다지는 '새판'을 짜야한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진보그룹으로 분류되는 그는 2010년 교육감 선거에도 출마해 득표율 20%로 당선된 임혜경 교육감에 이어 2위(17.2%)를 차지한 바 있다. 4년 후인 지금도 여전히 부산교육이 가야할 길은 '혁신'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혁신 일꾼'을 선택하는 것에 부산교육의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공약에 앞선 부산 교육 혁신의 방안으로는 △조직과 행ㆍ재정 혁신△행복 공동체 학교로의 혁신△공감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부산 교육△부산 교육의 신뢰 회복△계층ㆍ지역간 교육격차 해소△교육 공공성과 사적 성취의 조화△미래 대비한 다양한 비교과 영역 교육 배치라는 7가지를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산 교육의 혁신에 공감하는 분과는 토론하고 연대, 연합할 준비가 되었다."며 부산 교육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박 대표는 대명여고 교사, 전교조 부산지부장, 교육위원,부산민주공원 관장을 역임한 후 현재 부산교육포럼 공동대표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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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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