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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창의.봉사’ 제6회 동명대상 시상식 개최 - 부산상의홀에서 역대 수상자들 참석한 가운데 열려...
  • 기사등록 2014-0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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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그룹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 봉사 정신의 기치 아래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부합하는 공적을 쌓은 인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제6회 동명대상 시상식이 17일(금) 부산상의홀에서 열렸다.
 

동명대(총장 설동근)은 제6회 동명대상 수상자 산업부문 남정태 유일고무(주) 회장, 공공부문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봉사부문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에게 각 1천 만원씩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서용교 국회의원(남구 갑), 우병택 부산시 전 의장,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 목연수 부경대 전 총장, 김영환 부산시 전 시장, 박종익 (주)삼익 회장, 노기태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 박종호 부산센텀의료재단 이사장, 이수용 부경대 총장, 김세권 부경대 교수, 박종수 부산상의 부회장, 김대래 신라대 교수,
 

최규원 경남은행 동부본부 부행장, 이일재 부산상의 사무처장, 조성규 부산항만물류고 교감, 김일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부행장, 박창수 부산은행 업무지원본부장 부행장,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 부행장,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이관이 동명문화학원 상임이사, 류필윤 동명문화학원 이사, 성동근 동명대 총장, 김종수 동명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은 “IT기술에 바탕한 ‘창조경제’가 현재 국가적 화두가 되고 있는데 ,동명 강석진 선생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몸소 실천한 ‘시대를 앞선 선각자’ 였다”라며 축사를 했다. 동명대는 최근 수개월간 LINC 사업 최우수(지난5월. 올해56억원),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7/9. 올해30여 억원), 대학중심평생활성화지원사업선정(8/6. 향후3년간16억5천만원),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8/29. 66.6%),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선정(9/12. 향후2년간5억원, 미래창조과학부), 수시2차(11/15. 12.89 대 1), 정시(12/24. 5.48대1), 지원율 부산권 대학 중 1위 등을 기록한 산학협력_ 취업_ 창업 명문이다.

 

동명목재 창업주 강석진 선생(1907~1984년)은 산업근대화의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수출과 경제발전을 주도하며 19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하던 세계적인 기업인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선구자적 인물이었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대의 아래 BBS 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 회장, 팔각회 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 창립, 부산은행 및 부산투자금융 설립,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역임 등 부산과 부산시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쏟은 향토기업인이다.

 

그러나 1980년 신군부에 의해 악덕 기업인으로 몰려 일생의 노력으로 일군 명예와 재산을 강탈당 했다. 이후 억울한 모든 진실이 28년만인 지난 2008년 10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전재산 강탈은 부당하다’는 것이 밝혀져 동명 선생의 숭고한 정신이 왜곡 되었음이 세상에 드러나 잃어버린 명예를 회복했다.
 

동명대상은지난 2008년 동명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부산시 지원 아래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소, 부산은행 등 산.학.연.관.정계와 공동 협력으로 동명 선생의 유지를 계승한 후세를 발굴.시상하고자 제정됐다.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는 제1회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목연수 전 부경대 총장, 우병택 부산광역시의회 초대의장을 비롯해 제2회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 장혁표 부산대 전 총장, 전 진 부산시 전 행정부시장, 제3회 박종익 (주)삼익 대푶,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 김영환 전 부산시장,
 
박종호 부산센텀의료재단 병원장, 제4회 박순호 (주)세정 회장, 문태식 용당초등학교 교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박수관 (주)동원중공업 회장, 제5회 이원길 (주)서원유통 회장, 김세권 부경대학교 교수, 김기영 부산시 경제정책관, 강의구 주한포르투칼 영사관 명예영사 등 이다.
 

산업부문 남정태 회장은지난 1979년 유일고무(주) 설립해 지금까지 단한번의 노사분쟁도 없이 2002년 품질경쟁력 우수50대 기업, 2003년 KT(수발포/STRIP) 마크인증, 정보화경영체제(IMS)인증 등 국내 최고 자동차용 실링제품 및 고무부품 생산업체로 성장시켰다. 유일고무(주)는 1997년 설립한 사내 기술연구소로 자체기술력 확보를 본격화해 2010년에는 약30억원의 고무훈련라인 시설투자로 고무원재료 ‘자체’ 배합기술개발에 성공해 수입원재료 국산화를 실현했으며, 2013년 3천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공공부문 이영활 부시장은 1979년 제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81년 공직입문후 부산시 기업지원과장, 경제진흥실장, 선진부산개발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정책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저부가가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10대전략산업육성마스터플랜수립과 1~4단계개편(1999~2014년)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둬왔다. 부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부산신용보증재단 설치, 제조업 비중의 확대(1999년 16.23%→2010년 20.97%), 42조7천억원의 경제적 파급 및 47만4천명의 고용유발 예상 ‘에코델타시티’와 10년간 생산유발 57조원 및 고용유발 30만명이 기대되는 ‘부산연구개발특구(14.1㎢) 등 부산의 신성장동력 거점인 서부산시대를 열어갈 사업 유치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봉사부문 고영립 회장은 부산백혈병소아암협회 후원회장으로 2002년 새생명국토대장정 1억원, 2003년 새생명의집 개소 5천만원, 2005년 백혈병소아암어린이돕기걷기대회 전액지원 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각종 행사와 환자 지원에 해마다 동참해 따뜻한 사회만들기를 실천해왔다. 고 회장은 1976년 화승그룹 공채1기로 입사해 평사원에서 그룹회장직까지 올라 ‘샐러리맨 신화’로 불리며 그룹을 무재해 무분규 무파업 사업장으로 정착시켰고 2013년 그룹매출 4조3천억원을 앞두고 있으며, 조기 주5일제, 지속적 급여인상, 사내 외국어교육 및 직원해외연수, 자녀학자금지원, 난치병직원 지원 등 ‘사람을 우선하는 경영’을 해왔다.
 
동명대상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상의, 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총국, 부산MBC, KNN, 부산은행 등이 공동제정한 공익성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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