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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제 2기 미래포석열전 성료 - 최철한 9단과 신진서 2단 대국
  • 기사등록 2014-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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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합천군바둑협회에서 후원하는 ‘제2기 합천군초청 미래포석열전’이 작년 12월 4일 개막하여 1월 19일 마지막으로 합천군청에서 최철한 9단과 영재 우승자 신진서 2단의 대국으로 막을 내렸다.

18세이하(1995년생) 영재 기사 17명이 자웅을 겨루어 최종 결승전에서 신진서 2단이 신민준 초단을 누르고 상금 700만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규정에 따라 우승자 신진서, 준우승자 신민준, 온라인 투표로 뽑힌 나현과 바둑계의 최정상인 최철한, 이창호, 이세돌 등과 함께 17일에서 19일까지 영재대 정상간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17일에는 신민준 초단이 이창호 9단을, 18일에는 나현3단이 이세돌9단을 각각 승리를 하는 이변을 일으켰고, 대국 마지막날(19일)에는 최철한 9단이 신진서 2단에게 승리함으로써 영재들의 반란을 막았다.

합천군수(하창환)는 󰡒미래포석열전을 합천군과 군민이 적극 지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계기로 한국바둑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 전망하며, 세계에 우뚝 서는 한국바둑이 될 것이다 󰡓라고 피력하였다.

한편, 합천대국이 끝나고 나서 영재대회 시상식을 가졌는데 신진서2단과 신민준 초단이 참석하였고, 또한 합천 기관사회단체장님과 많은 바둑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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