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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 해는 부산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대도약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최근의 글로벌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의존도가 높은 부산경제도 조금씩 호전세를 보이고 있으나, 엔저에 따른 환율압박과 주변국들과의 갈등 등 극복해야 할 불확실성도 많은 실정이므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강화와 경제 주체들의 노력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에도 많은 성원과 동참이 필요합니다.
가덕신공항 추진사업도 올 8월경, 정부의 ‘영남권 항공수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신공항 건설 필요성의 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로드맵이 제시되고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가장 큰 고민은 고용 창출인 것 같습니다.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고, 우리 상공회의소에서도 인턴지원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고용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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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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