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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사장 조남홍)가 부산국제 모터쇼에서 기아차의 디자인 미래를 표현한 콘셉트카를 비롯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을 선보였다.
2일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신기술’의 만남이 변모시킬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제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의 뉴 리더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 받고자 한다” 며 “디자인경영으로 새로워지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제품 라인업과 도전적인 미래 비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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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이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AM(프로젝트명)을 3가지 테마로 제작한 콘셉트카 ‘소울(SOUL)’, 준중형 4인승 쿠페 콘셉트카 ‘키(KEE)’와 함께 6월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로체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The Pioneer of Designology’를 전시테마로 2,000㎡ 의 전시관에 ▲ 오피러스, 모하비 등 기아차의 최고급 모델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존’ ▲ 모닝 등을 주축으로 기아차의 ‘Fun’한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펀 존’ ▲ 가족차의 대명사인 스포티지, 카렌스, 그랜드카니발을 주축으로 한 ‘패밀리 존’ ▲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존’ 등 4개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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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셉트카
소형 정통 크로스오버차량 'SOUL'3총사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4인승 쿠페 스타일의'KEE'를 전시한다.
◆ 쇼카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모닝 데코레이션 쇼카'와 유럽에서 호평받은 '프로씨드', 6월 출시 예정인 '로체 페이스리프트 쇼카'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