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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는 절기 입춘인 4일 아침 부산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로 뚝 떨어졌다. 대낮 영상의 기온을 찾았다고 하지만 세차게 불어오는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만만치 않다. 서울은 영하 10.5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대낮 서울 역시 기온이 영하 5.4도에 머물고 있다고는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밑으로 뚝 떨어진 상태. 강원 산간 대부분 지역에는 현재 한파경보가, 그 밖의 지방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실제 부산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1년 이후 3년만이다. 한동안 주춤했던 대륙고기압이 강력하게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에 입춘한파를 몰고 온 것이라는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입춘 한파는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다. 이번 추위는 6일 목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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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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