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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지 않는 중국 하늘길, 에어부산은 어디든 간다? - 10여 개 중국 부정기 노선 추진, 최적의 여행스케줄 제공
  • 기사등록 2014-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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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올 한 해 다양한 중국 부정기편 운항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스케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산동성/해남성을 제외하고는 항공자유화가 이뤄지지 않아 정기노선을 자유롭게 띄울 수 없는 상황. 이에 에어부산은 부정기편의 형태라도 운영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중국 일부 도시로 취항하겠다는 취지다.

에어부산은 우선 지난 1월 30일부터 부산-장자제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했다. 이 노선은 작년에 이미 32회 운항하여 95%의 평균탑승률을 기록,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던 노선이다.

오늘(6일)부터는 부산-구이린 노선 운항을 새롭게 시작하며, 상반기 중 부산-스자좡/부산-우한/부산-닝보/부산-창샤 등 부정기편을 잇따라 운항한다. 하반기에는 부산-친황다오/부산-창춘 등 7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부산-장자제 노선뿐 아니라 부산-스자좡/부산-우한 노선은 이미 작년에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으며, 전 노선 평균탑승률이 90%를 훌쩍 넘으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다양한 부정기편을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중국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곳으로 많은 이들이 여행하고 싶어하는 곳이지만 자유롭게 정기편을 띄울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에어부산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위주로 부정기편을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하며 다양한 중국 노선을 통해 부산으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관광객들도 대폭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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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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