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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국민체육센터 2월 21일 개관 - 21일 개관식, 수영. 헬스. 요가. 댄스 등 이용 가능
  • 기사등록 201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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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구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연제구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초청인사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개관식에는 연산농악보존회의 농악단 지신밟기와 연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경과보고, 연제여성합창단과 BS관현악단의 축하공연 테이프컷팅에 이어 시설관람과 식후행사로 연제문화원 모듬북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산1동 연동초등학교에 설치된 체육센터(쌍미천로 132)는 지하 2층 지상3층에 연면적 7,693.74㎡ 규모로 신축됐다. 이곳에는 25미터 8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유아풀, 헬스장 및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체육센터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기금 30억, 시비 30억, 특별교부세 7억원, 구비 80억원 등 총 147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2012년 1월에 착공해 2013년 9월에 완공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 헬스, 요가, 파워로빅, 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약 1,700여명(2월 6일 현재)의 수강생이 접수해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체육센터 건물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에서 교육청과 구청 간 협업을 통한 독립적 운영시설의 통합 설치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이위준 구청장은 “연제구국민체육센터는 최근 급증하는 구민들의 생활체육 욕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실용성과 편리함을 갖춘 체육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개관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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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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