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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문화행사인 사상전통달집놀이에 경마공원 내 비치되어 있는 말 조형물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올해 15회 째로 서부산권 최대 달집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번 달집행사는 오는 14일(금)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민속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경경마공원은 2014년 말띠 해를 맞이해 사상전통달집놀이 행사에 말조형물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 축제에 말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마공원이 달집놀이행사에 지원하는 말조형물은 꽃마차, 포토존, 말뚝박기 조형 등 총 3점으로, 지난 1월 1일(수) 해운대 새해 해맞이 축제에 전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다.
따라서 이번에 전시될 달집행사에서도 말 조형물들이 지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마공원 측 관계자는 “지역 내 민족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달집놀이 행사에 경마공원이 참여해 뿌듯하다”면서 “올해 말띠 해를 맞이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