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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바다숲 조성확대 추진 - 바다사막화로 황폐화된 연안생태계 회복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14-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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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기후변화와 갯녹음으로 황폐화된 연안생태계의 회복과 자원증강을 목표로 바다숲조성사업 예산을 작년 198억 원에서 올해 66% 증액된 약 330억 원을 확보하였다.

바다숲은 해중림초, 종묘이식패널, 수중저연승, 포자주머니 등을 시설하여 조성하고 있으며, 저비용 조성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해역별 특성에 맞는 바다숲을 조성하고자 한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2020년까지 전국연안에 35,000 ha를 조성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까지 47개소, 3,334 ha를 조성하였다.

올해는 증액된 예산으로 바다숲 조성은 18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5,708 ha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관리지역은 30개소, 2,962 ha로 지속적인 연안생태계 회복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부산광역시에는 2011년에 동삼동에 연안에 약 5억원을 투입하여 50 ha를 조성한 후 관리중에 있으며, 2014년에는 예산을 약 13억원으로 확대하여 용호동 이기대 연안에 62 ha의 바다숲을 조성한다.

또한, 올해는 2009년에 바다숲을 조성한 후 현재까지 관리하고 있는 5개소, 121 ha(강릉시, 포항시, 태안군, 거제시, 서귀포시)를 해당 지자체에 이관하고, 지속적으로 바다숲을 가꾸고자 매년 5월 10일 바다식목일 행사에 앞장서고자 한다.

강영실 이사장은 동해.서해.남해.제주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하여 “바다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연안생태계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녹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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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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