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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사랑나눔 협약체결 및 전달식 - 중상이 국가유공자, 저소득 보훈가정에 뜻깊은 성금
  • 기사등록 2014-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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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평화용사촌(회장 최진표)은 13일 오전 11시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을 방문하여 '2014년도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6천만원 기탁 협약'을 체결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중상이 국가유공자들이 사업수익금을 지역사회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환원하여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아울러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최진표 회장은“국가의 도움을 받아오던 우리 평화용사촌이 극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훈가족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기 한량 없다”며 “오늘 이 나눔행사가 전국의 중상이 국가유공자들이 좌절하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여 나라사랑의 뜨거운 횃불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행정관리비 소요비용〔기탁금의 4%,(재)함께하는 나라사랑〕을 제하고, 올 한 해 동안 저소득 보훈대상자 48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을 포함하여 평화용사촌이 200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보훈청에 기탁한 금액은 4억 6천 6백 만원에 달한다.

한편 평화용사촌은 베트남 참전 중상이국가유공자가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함께 모여 살고 있는 곳으로 매년 여러 자활사업 수익금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 자활봉사단체, 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 명장동 주민센터 등에 성금 및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보훈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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