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은 7일 법인카드 운용 투명성을 위해 법인카드 사용 실명제를 도입했다.
법인카드 관리체계를 전산화하고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해 출납부서와 감사부서에서 수시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카드 사용시 사용자가 실명으로 서명하도록 하는 감시제도를 강화하므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윤리경영 실천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한 유흥, 레저업소 등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클린카드 형태로 운용중인 기존의 모든 법인카드를 개인카드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태극무늬를 넣은 새로운 특화 디자인으로 제작함으로써 범국민적 감시기능을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