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는 구청장(원정희)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2014 투자사업 현장방문’을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부서별 주요 투자사업 현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금정구가 추진하는 주요 투자사업장에 수반되는 각종 문제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현장행정이 실시된 곳은 서동로 확장공사(4차~5차), 금정구 보훈회관 건립사업, 경부고속도로 입구 도시숲 조성사업, 무장애 숲 체험장 조성사업,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 조성사업, 온천천 상류 정비사업,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샘로) 개설사업, 금정산성 복원사업 마을회관 건립공사 등 7개 부서가 담당하는 18개 사업장이다.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5회에 걸쳐 2~3시간에 3~4곳의 현장을 뛰는 강행군을 펼친다.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지속 현장 방문하여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구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빠뜨릴 수도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그래서 훗날 문제점으로 불거질 수도 있는 그런 세밀한 부분들이 빠짐없이 짚어지고 걸러지는 데 이번 현장 방문의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 행정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