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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인명피해위험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 - ~3월 31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기간으로 설정 35개소 표번점검 실시
  • 기사등록 2014-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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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우선 시는 지난 1월 구․군과 함께 재난취약시설 1,756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공사장, 축대, 절개지 등 215개소를 인명피해위험시설로 지정했다. 후속 조치로 관리책임자 지정 및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정기적인 순찰 및 위험요인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동부산 관광단지 및 남북항 연결도로, 도시철도 다대구간 등의 대형 공사장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용두산공원 절개지 등 3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자치구․군에서도 18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된 경우 신속하게 안전조치토록 하고,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담당자를 지정, 수시 순찰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형 건설공사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집 주변의 축대나 옹벽이 안전한지 △배수로에 토사퇴적 등으로 막혀 있는 곳은 없는지 △절개지나 언덕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가까운 주민센터나 행정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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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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